대만 워홀러가 추천하는 대만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워홀경험을 살려 여러분들에게 대만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들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워홀 7개월과 방학마다 대만에서 한달씩 여행했던 기간을 다 합치면 대만에서 지냈던 기간이 1년정도는 될거에요.

그기간동안 엄청 많은 대만음식들을 먹었고 제 입맛에도 맞고

다른 한국인들 입맛에도 맞는 음식들 몇가지를 가져왔습니다.

그럼 바로 보겠습니다.

훠궈

첫번째로 추천드리는 대만 음식은 훠궈입니다.

냄비에 야채와 고기를 넣어 끓여 먹는 음식입니다.

대만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대만에는 정말 많은 훠궈집이 있습니다.

한국의 치킨집만큼 대만에는 훠궈집이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만큼 대중적인 음식이며 호불호도 별로 안갈리는 음식이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만 음식이기도 합니다.

저렴한 훠궈는 한국돈 4000원에도 먹을 수 있고 비싼 훠궈집은 한국돈으로 8만원이 넘는 훠궈집도 많습니다.

국물 탕에따라 한국에서는 먹지 않는 향신료가 들어가는것도 있지만 대부분 한국인들 입맛에도 맞습니다.

요즘은 한국에도 많은 훠궈집이 생겨서 먹어봤지만 가격은 비싸고 맛있는 가게들은 별로 없더라고요.

대만에 가시면 훠궈는 꼭 맛집에 가셔서 먹어보시는걸 강력추천드립니다.

야시장 스테이크

두번째로 추천드리는 대만음식은 야시장스테이크입니다.

대만에서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 야시장이라면 스테이크 가게는 꼭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만사람들 말로는 야시장스테이크가 없으면 야시장이 아니라고 할 정도니까요.

보통 고기와 우동면 계란후라이 스프가 한 세트입니다.

가격은 보통 저렴한 고기를 고를 경우 5천원이면 먹을 수 있고 좋은 고기를 골라도 8천원이면 드실 수 있습니다.

후추와 버섯을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며 한국에서는 먹어보기 힘든맛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게 제일 좋아서 대만 워홀시절 자주 먹었던 음식입니다.

샤오롱바오,딴삥

왼쪽이 샤오롱바오 오른쪽이 딴삥입니다.

대만사람들이 조식으로 많이 먹는 샤오롱바오와 딴삥입니다.

대만에는 정말 많은 조식당이 있으며 조식메뉴도 엄청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한국인들 입맛에 제일 맞는 음식 두가지가 제 생각에는 샤오롱바오와 딴삥이라고 생각해서 추천해드립니다.

샤오롱바오는 만두인데 안에 육즙이 있는 만두입니다.

딴삥은 계란 부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렇게 먹어도 조식당에서 먹으면 한국돈 4천원도 안나옵니다.

샤오롱바오 맛집으로 한국인이 많이 아는 식당은 딘타이펑이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부담되신다면

유명한 조식당을 찾아가 샤오롱바오를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딘타이펑의 1/3가격으로도 드실 수 있습니다.

빙수

다음으로 소개시켜드릴 음식은 빙수입니다.

대만은 1년중에 10개월정도가 여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 더운나라입니다.

그래서 차가운 디저트 맛집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열대과일이 올라간 생과일빙수를 한국보다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은 망고빙수를 제일 많이 찾습니다.

보통 빙수가게 같은 경우 빙수 한그릇당 2000원이면 맛있는 빙수를 드실 수 있습니다.

열대과일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음식은 열대과일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대만은 더운나라라서 열대과일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고요.

많이들 대만에 가시면 과일 사는방법이 어려워서 야시장에서 비싼돈 주고 상태가 안좋은 과일을 구입하셔서 드시는데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대만의 일반시장을 찾아서 가시던지 그게 어려우면

대만 마트나 까르푸에 가셔서 과일을 사서 드시는겁니다.

마트나 까르푸의 과일들은 대부분 당도가 보장된 과일이기 때문에 맛이 있고 야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 바가지 쓸 일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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