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버거킹 가오슝 지점 리뷰 및 위치 :: 올렛의 잡동사니 모음

ABOUT ME

Today
Yesterday
Total
  • 대만 버거킹 가오슝 지점 리뷰 및 위치
    대만 2020. 3. 29. 22:08

    앞선 포스팅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대만에 여자친구가 있고 워킹홀리데이도 했었기 때문에

    방학만되면 대만에 가서 한달씩 가서 지내다가 돌아옵니다.

    올해 1월에도 대만과 한국에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도 없을때

    대만에 갔었습니다. 한국과 대만에서 확진자가 30명쯤 됐을때

    귀국을 했었고요. 당연히 한국으로 돌아 온 뒤에 혹시 몰라

    2주동안 집에서 나가지 않고 자가격리를 했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만 버거킹

    대만에도 버거킹 매장이 있다는 말을 듣고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대만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할때 맥도날드는 수도 없이 많이 봤지만

    버거킹 매장은 한번도 본 적이 없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은 생각에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현재 가오슝에 버거킹 매장은 高雄車站지점에 딱 한군대만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시고 高雄車站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앞에 보입니다.

    찾기 어려우시면 구글 지도에 중국어로 漢堡王이라고 검색하셔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중국어로 버거킹이라는 뜻입니다.

    몇년전만 해도 여러 지역에 매장이 있었지만 모두 없어졌다가

    최근에 여기만 다시 생겼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는것처럼 버거킹 말고도 바로 옆에

    맥도날드와 KFC매장도 있습니다.

    매장 입구 사진입니다.

    간판과 입구만 보면 한국의 버거킹과 거의 똑같네요.

    매장 앞에 신메뉴와 추천 메뉴 사진도 붙어 있고요.

    저는 점심시간이 지난 2시 30분쯤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마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가오슝에 버거킹 매장이 여기 한곳밖에

    없어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오른쪽에서 주문을 한뒤에 왼쪽에 서서

    주문한 음식이 기다리면 됐습니다.

    중국어를 못하더라도 주문하는건 별 문제 없으실겁니다.

    매장 직원분들이 대부분 영어를 하실 줄 알기 때문에

    간단한 영어와 바디랭귀지만 하실줄 아시면 됩니다.

    대만 버거킹 메뉴판 입니다.

    가격만 보면 한국과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저는 제일 많이 팔린다는 와퍼세트 하나

    대만에만 있는 햄버거 세트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이 끝나면 왼쪽처럼 번호표를 주고

    전광판에 번호가 나오면 받으러 가면 됩니다.

    저는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고

    약 15분 정도 뒤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비닐에 담아주셨습니다.

    와퍼가 워낙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잘라먹기

    위해서 일회용 칼을 부탁드렸는데

    대만에는 없다고 하셔서 그냥 받아 왔습니다.

    왼쪽이 대만에서 제일 잘 팔리는 와퍼이고

    오른쪽대만에서만 판매하는 버거입니다.

    와퍼는 소고기 패티가 두장 들어 있고

    새콤달콤한 소스와 양상추가 들어있었습니다.

    맛은 빅맥에 고기를 더 넣어서 먹는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만에서만 파는 햄버거에는

    고기패티와 치즈 그리고 땅콩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밥 대용이라기 보다는 디저트 느낌이었습니다.

    와퍼세트에 포함된 음료는 크기도 엄청 컸습니다.

    왼쪽이 와퍼 음료고 오른쪽이 일반버거 음료입니다.

     

    제가 버거킹을 방문했을때는 대만에서 확진자가 20명정도 발생했을때인데

    버거킹 직원분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셨고 계산대 앞에도 손세정제가

    배치돼 있어서 좀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 좋았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