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가습기와 가습기 필터 리뷰 내돈내산

다이소 가습기

오늘은 며칠전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가습기와 가습기 필터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겨울만 되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입술은 물론이고 양볼까지 트는 체질입니다. 그래서 12월이 다되가면 가습기가 필수인데 이번에 새로 하나를 구매해야해서 찾아보니 다이소에서 usb가습기를 팔고있다고 해서 얼른 가봤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가습기 종류가 여러개인걸로 나왔는데 저희집 근처 다이소 매장에서는 휴대용 LED가습기 한종류만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당장 써야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5천원으로 상당히 저렴했어요.

가습기 바로 옆에 가습기 코튼 필터도 1000원에 같이 판매하고 있길래 샀습니다. 두개 합쳐서 6천원 밖에 안하네요.

얼른 집에와서 살펴봤습니다. 가습기 용량은 220ml이고 시간당 35ml분사를 하니 약5~6시간 사용이 가능한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성품으로는 usb케이블과 필터2개 필터스프링도 2개가 들어있다고 나와있었어요.

그리고 제품 뒷면에는 가습기 필터 교체방법과 조작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이 빨간글씨로 적혀있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를 절대 사용하지말라는 말이 가장 먼저 들어왔고 하루에 한번씩 세척을 하라고도 나와있었어요.

제품 윗면을 뜯어주니 주의사항이 한번 더 그림과 함께 4가지가 나왔씁니다. 

전체 제품 구성사진입니다. 본체와 필터 usb이렇게 들어있고 본체 안에 필터하나와 스프링이 이미 끼워져있는 상태였습니다. 여분의 스프링 하나는 usb와 같이 들어있었고요. usb길이는 약1m정도로 보였습니다.

제품 정면에 전원버튼이 있었고 중간부분을 살짝 돌려주니 반동강이 나며 열렸습니다. 윗부분에 필터를 끼울수 있게 돼 있고 아랫부분엔 물을 채울수 있게 돼 있었습니다.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성능은 딱 급할때 사서 쓰기 좋은 정도였습니다.  제 방의 크기가 작아서 다행히 제방에는 딱 맞을정도였지만 크기가 작은만큼 큰 방에서 사용할 경우 별로 효과가 없을듯 했고요. 그리고 보조배터리가 10000mAh용량인데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딱 1칸남아있었습니다. 근데도 8시간을 돌렸는데 계속 작동한걸로 봐서는 전기를 상당히 적게 먹는다는것도 알 수 있었네요.

그리고 이건 LED를 켠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별로 밝지도 않고 굳이 켜서 사용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네요. 전기만 더 잡아 먹을것 같아서 사진만 찍고 바로 껐습니다.

다이소 가습기 코튼 필터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터입니다. 가습기 제품에 들어있는 필터와 완전히 똑같은 필터는 아닌듯 했습니다. 하지만 굵기는 똑같은듯 하여 호환은 충분히 될 것 같네요. 필터는 1달 주기로 교체를 하라고 나와있었는데 저정도 양이면 잘라서 사용을 해야하니 1년은 쓸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