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프랜차이즈 1인 훠궈 식당 '老先覺' '라오씨앤지에' :: 올렛의 잡동사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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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프랜차이즈 1인 훠궈 식당 '老先覺' '라오씨앤지에'
    대만/대만 식당 2022. 2. 14. 01:39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대만에서 워홀할 때 제일 자주 먹었던 훠궈식당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중국어로 '老先覺' 한국 발음으로는 '라오씨앤지에'라는 식당이에요.

    식당 찾는 방법은 구글지도에 老先覺 검색하시면 대만에 꽤 많은 지점이 있을텐데 제일 가까운곳 가시면 돼요.

    대만 전국에 있는 프랜차이즈 1인 훠궈 식당인데 가격이 저렴한편입니다.

    가게 간판에는 제갈량 그림이 있고 가게 입구에는 이런식으로 큰 훠궈 그릇(?)이 있어요.

    가게 내부는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이런식으로 생겼어요. 저는 저번주에 방문했는데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났는데도 직원분들이 산타모자를 쓰고 계시더라고요.

    메뉴판 사진이에요. 여행객들이게 유명한 가게는 아니라서 한국어 메뉴판은 없는걸로 알지만 아마 영어 메뉴판은 있는걸로 알아요. 훠궈 가격은 가장 저렴한건 125원 가장 비싼것도 200원이 넘지 않을정도로 좀 저렴한 편입니다. 따로 추가 주문을 하지않아도 1인당 탕 1개면 충분히 배불러요.

    가게 한편에는 이렇게 셀프로 소스 만들수 있게 준비가 돼 있고 음료수도 배치돼 있어요. 똥과차와 오렌지쥬스가 있길래 저는 똥과차 마셨어요. 달달한 설탕물 맛인데 대부분 한국분들은 좋아하시더라고요. 만약에 대만에서 똥과차 보이시면 한 번 마셔보시는거 추천드려요.

    훠궈는 보통 주문하고 5분이면 나오더라고요. 이날 저희가 주문한 훠궈와 추가로 주문한 오리선지입니다. 훠궈는 생각보다 양이 꽤 돼요. 저는 마라훠궈 아내는 우유훠궈를 주문했어요. 따로 고기를 추가하지 않으면 딱 4조각만 나오는데 솔직히 이 식당은 고기는 별로라서 추가안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탕 안에는 양배추, 두부, 당면, 청경채 등등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저는 오리선지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혹시 이 가게 가게되시면 마라탕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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