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 파파야 고르는법과 자르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대만에서 자주 먹고 있는 열대과일인 파파야를 손질하는 방법과 좋은 파파야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해요. 저는 파파야를 한국에서는 먹어본적이 없고 대만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좋아서 종종 먹고 있씁니다.

파파야 고르는 법

우선 익지 않은 파파야를 이용해서 다른 요리를 하실게 아니라면 파파야는 전체적으로 노란색이 돌면서 만졌을때 약간 말랑말랑하고 파파야에서 꾸리꾸리한 향이 나는게 좋습니다. 만약에 초록색이 섞여 있거나 말랑말랑하지 않는다면 냉장고가 아닌 꼭 실온에서 후숙을 해주셔야 해요. 

파파야 손질하는 방법

파파야 자르는 방법은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양 끝에 있는 꼭지부분을 다 약간씩 잘라줍니다.

그리고나서 칼을 이용해서 파파야 껍질을 전부 벗겨줍니다.

껍질을 다 벗기셨다면 반으로 잘라주시면 되는데요. 그러면 중간에 검은색 씨들이 가득 차있습니다. 이걸 숟가락을 이용해서 전부 긁어주시면 됩니다. 아주 쉽게 떨어져요. 씨는 못먹으니 버리시면 되고요.

씨를 다 긁은모습이에요. 이렇게 긁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나서 먹을 크기로 자르시면 돼요. 보통 깍둑썰기로 한입에 들어갈만한 크기로 자르시면 돼요. 그리고 왠만하면 냉장고에 잠시 넣어둬서 시원해지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과일이다보니 시원하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거든요.

파파야 식감은 아주 잘 익은 메론과 비슷해요. 특유의 꾸리꾸리한 냄새가 있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좋은 파파야는 당도가 높아서 맛있습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다른 열대과일 손질하는 방법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