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예스진지 예스허진지 투어란 무엇인가 :: 올렛의 잡동사니 모음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대만 예스진지 예스허진지 투어란 무엇인가
    대만 2024. 10. 17. 17:44

    안녕하세요 대만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대만 타이베이에 갔을 때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들리는 관광지인 예스진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예스진지는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이렇게 4가지 관광지를 줄여서 말하는걸로 대부분 버스투어나 택시투어를 이용해서 하루동안에 다 구경하는걸 줄여서 예스진지 투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줄여서 예류-스펀-지우펀 이렇게 3가지만 가는것도 있고 예류-스펀-허우통-진과스-지우펀 이렇게 5가지를 가는것도 있습니다.
    그럼 먼저 간단히 예류 스펀 허우통 진과스 지우펀의 관광지에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류

    예류는 예류지질공원으로 이런 자연관경을 보려고 찾는 관광지입니다. 이런 바닷바람에 침식된 바위들을 주로 구경해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이 예류를 대표하는 바위인 여왕바위입니다. 바위 모양이 여왕의 머리와 비슷하다고해서 유명해진 바위인데 침식이 갈수록 심해서 향후 5~10년안에 부러질거라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줄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지질공원 내에 있는 모든 바위들은 만지면 안됩니다.
    예스허진지 중 유일하게 입장료가 있습니다. 대만돈 120원으로 한화5000원 정도 합니다.

    스펀

    스펀은 풍등을 날리는걸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오른쪽 사진의 풍등을 날리려고 찾는 관광지이며 스펀폭포도 같이 붙어있어 간 김에 폭포도 많이들 구경하는 편입니다. 풍등은 색깔마다 의미하는 뜻이 다르며 4가지 색의 풍등의 경우 가격이 대만돈으로 250원 단색의 경우 200원입니다. 스펀에는 엄청 많은 풍등 가게들이 늘어져있으며 가격은 거의 다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워낙 많아 풍등 가게 직원들이 간단하게 한국어를 할 수 있으며 사진까지 전부 찍어주는편이에요.

    이건 스펀에 가면 한국인들이 꼭 먹는 닭날개 볶음밥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투어중 여기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편이에요. 줄이 꽤 긴편이지만 금방금방 구워내 줄도 금방 줄어들고 손님이 많은편에비해 가격도 대만돈으로 75원(한화 약3000원)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맛은 그냥 매콤한 닭날개구이안에 볶음밥을 넣었는데 솔직히 저는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진 않아서 2번째 방문부터는 굳이 들리지는 않았어요.

    허우통

    허우통은 대만의 고양이 마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양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는 관광지로 예스허진지중 인기가 제일 없는 관광지라고 보셔도 될거예요.

    사진처럼 마을에 고양이가 엄청 많고 고양이들은 마을 주민분들이 관리를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마을에 가보면 대부분의 마을주민들이 고양이카페나 고양이 기념품을 판매하십니다. 고양이 좋아하시는분들은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양이도 좋아하고 키우고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관광지였어요. 마을이라 입장료는 당연히 없습니다.

    진과스

    진과스는 대만에서 옛날에 금을 채굴하던 곳으로 지금은 폐광이된 마을입니다. 자연 관경이 예쁘고 금 박물관이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여기서 광부도시락을 먹는데 옛날에 광부들이 일할때 먹었다는 도시락인데 딱히 특별한거는 없는 대만에서 흔히 파는 도시락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예스허진지중 제일 별로였어요.

    지우펀

    마지막으로 지우펀입니다. 여기는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됐다고해서 유명해진 관광지인데 예스허진지중 가장 유명하며 가장 관광객들이 많은 관광지입니다. 저도 제일 마음에 들었기도하고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 홍등을 보기위해 찾는편이라 저녁에 봐야하기 때문에 투어 중 가장 마지막으로 찾는편인데 그래서 같은 시간에 사람이 몰려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홍등이 예쁘기도 해요.
    저는 버스투어와 택시투어 두 가지 다 이용해보면서 두 번 다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사진도 찍지 못해 좀 아쉬워서 한 번 자유여행으로 따로 가본적이 있는데 투어 사람들이 다 빠지는 시간이 되니 정말 거리에 사람들이 거의 없어 사진도 찍기 편하고 너무 예쁘더라고요. 
    오늘은 이렇게 예스진지+허우통해서 예스허진지에 대해 설명을 드려봤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경험했던 예스진지 버스투어 택시투어 자유여행 이 세가지의 장단점에 대해서 한 번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