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과일 어디서 사는지 알려드려요.(루이펑 야시장 과일가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에서 거주하는 제가 평소에 어디서 과일을 사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만 여행 오시면 열대과일 많이들 먹으실텐데 야시장 안에서 사게 될 경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과일가게를 직접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대만 가오슝에서 살고 있고 저는 보통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사는편이에요. 오늘은 과일가게 찾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평소에 찾는 과일가게

여기가 제가 평소에 오는 대만 가오슝 야시장 루이펑 야시장에서 걸어서 4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과일가게인데 대만에는 이런 과일전문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곳 대부분이 24시로 운영 되는 곳이 많아요.

찾는 방법

찾는 방법은 구글 지도에 한자로 水果를 검색하시면 근처에 이런 과일가게들이 꽤 많이 나올거에요.

그럼 그냥 근처에 있는 과일가게 가시면 됩니다. 대부분 가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먼 곳 찾아가지 않으셔도 돼요.

과일

과일은 이렇게 정찰제입니다. 보통 갯수당 가격이거나 무게당 가격을 받아요. 왼쪽 사진은 사과 4개에 100원을 의미하고 오른쪽 사진은 1근 당 20원을 의미합니다. 가격은 매일매일 바뀌고 당연히 흥정은 안된다고 보시면 돼요. 정찰제인 만큼 당연히 바가지도 없어요.

저는 10월 초에 방문했었는데 망고는 이미 다 빠졌고 다른 열대과일들이 있더라고요. 왼쪽이 과육이 하얀 용과고 오른쪽이 과육이 빨간 용과입니다.

석과랑 스타후르츠도 있었어요. 석과는 1개에 49원으로 저렴하죠. 야시장 같은 경우 관광객들이 오는 걸 알고 개당 100원 넘는 가격에 파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보통 여행 오신분들이면 바로 당일에 먹거나 다음날에 먹게 되실텐데 꼭 바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인지 알아 보시고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과일가게 같은 경우 후숙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아무거나 막 사시게 될 경우 못 먹는 경우가 있거든요.

직접 깍아 드시는게 부담스러우시면 보통 이런 과일가게 한쪽에 보시면 대부분 이렇게 냉장고에 잘라 놓은 과일이 있으니 이런 거 사시는것도 괜찮으실거에요. 여기서 사는게 야시장에서 사는 것 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냉장고에 있던거라 바로 먹어도 시원하니 나쁘지 않아요.

계산할 때는 이런 전자거울을 이용해 계산을 하니 바가지는 없다고 보시면 돼요. 계산은 거의 현금만 되고 매장에 따라 LINE PAY(카카오페이 같은 것)가 되는 곳도 있더라고요.

저는 이날 용과와 귤 석과 조금 샀네요.

다음에는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