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망고빙수 리뷰

안녕하세요. 이제 곧 대만 살이 3년차가 되는 올렛이다 입니다.

이번에는 올해 초에 갔다 온 타이베이 시먼딩에 있는 시먼딩 망고빙수를 리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올해 초에 아내와 같이 방문 했던 곳이에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빙수가게라 유튜브 촬영하려고 갔던 곳인데 블로그에서도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네요. 찾아 본 결과 1년 사이에 메뉴나 가격 변동은 없는걸로 확인 됐어요.

시먼딩 망고 빙수 위치

먼저 시먼딩 망고빙수는 가게 이름처럼 시먼딩 쪽에 자리잡고 있었고 가까운 지하철역은 시먼역(西門Ximen)과 베이먼(北門Beimen)역으로 두 개 역이 가까웠어요. 둘 다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8~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여기는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냥 구글지도 어플에서 중국어가 아닌 한국어로 '시먼딩 망고빙수'라고 검색하셔도 바로 찾으실 수 있으니 이렇게 길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러요.(구글지도는 블로그 글 맨 아래 올려 놨습니다)

매장 전면 사진이에요. 망고빙수가 메인인 만큼 가게간판에도 망고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 사진인데 테이블은 이런식으로 돼 있었고 2층까지 있었지만 이 날은 1층도 손님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2층은 아에 못 올라가게 막아놨더라고요. 

시먼딩 망고빙수 메뉴

빙수 메뉴들은 약 10가지 정도가 있었었는데 제가 이때는 블로그 포스팅 할 생각으로 방문 했던 것이 아니라서 사진을 다 못찍었어요. 죄송합니다. 망고 빙수는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시그니쳐 메뉴인 망고바가 올라간 건 시즌 메뉴로 망고철인 4~6월에만 판매를 한다고 해 놨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망고바 대신 망고맛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230원 망고 빙수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니 이 때는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금방나오더라고요.  망고 눈꽃빙수에 망고시럽이 뿌려진채로 망고 과육과 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왔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대만 어느 도시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빙수 느낌이었습니다.

총평

크기는 2인 1빙수를 해도 될 정도로 딱 전형적인 빙수 크기였어요.

망고는 철이 아닌만큼 당연히 냉동 망고를 쓰는듯 했고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여기까지 찾아와서 먹어야 되는 맛인지는 모르겠더라고요. 물론 망고철이 아니라 그런것도 있었겠지만요.

저는 망고보다는 망고 위에 올라간 망고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만 사람들은 망고빙수 말고 다른 빙수를 먹는 거 같았고 다른 한국인 여행객도 보였는데 역시 저처럼 망고 빙수를 드시더라고요.

 

시먼망고빙수 - Google 지도

Google Maps